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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근포땅굴 동굴 포토존에 대해서 거제도 가볼만한곳 바람의 언덕 등

 


 

 

근포땅굴

여행을 다니다 보면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사진을 남기는 것도 즐거운 일입니다. 거제도 근포 땅굴 마을에는 동굴 포토존이 가능한 근포 동굴이 있습니다. 이색적이고 누구나 쉽게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슬픈 역사가 함께하는 장소이기도 합니다. 사진 촬영 팁과 역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근포땅굴은 어두운 동굴 속 은은하게 비치는 실루엣 사진으로 유명해졌습니다. 뒤쪽으로 남해바다가 펼쳐지는 모습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동굴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노을이 질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했습니다. 해가 떨어지기를 기다리면서 거제도 가볼 만한 곳을 검색하면 항상 떠오르는 바람의 언덕을 다녀왔습니다.

 

출처 : 한국관광공사

 

거제도 함께 가볼만한곳 추천
바람의 언덕


위치 :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 14-47
내비게이션 바람의 언덕 검색

입장료 무료

24시간 / 연중무휴

주차 무료 ~ 3천원

문의전화 : 055) 639-4163 (거제시 관광과)

 

 

바람의 언덕


 

거제도 남부면 해금강 마을에 가기 전에 도장포 마을이란 곳이 있습니다. 도장포에는 유람선 선착장이 있어 외도, 해금강을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선착장 매표소에서 바라보이는 언덕이 바로 바람의 언덕입니다. 이브의 화원, 회전목마 등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 이 지역을 사랑하는 이들에게서 바람의 언덕이란 지명을 얻게 되었습니다. 거제도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항상 순위에 오르내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거제도를 여행 중이시거나 계획 중이신 분들이라면 외도와 해금강을 함께 보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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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비게이션에 바람의 언덕을 검색하셔서 방문하시면 됩니다. 주차는 노란색 실선 안쪽으로는 무료입니다. 그 외 주차장에 주차를 하실 경우 3,000원의 요금을 받고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한 뒤 걸어서 5분 정도 언덕길을 오르시면 바람의 언덕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주말이라 방문한 사람이 많았습니다. 바다를 바라보고 있는 풍차와 잔디로 이루어진 민둥산이 그림처럼 아름다웠습니다. 거제도 바람의 언덕은 원래는 '띠밭늘' 이라고 불렸습니다. 띠라는 해안에서 자라는 야생 식물로 언덕 전체가 뒤덮여 있기 때문입니다.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바람의 언덕은 높이 11m, 41제곱미터의 8각 면적인 네덜란드식 풍차가 완공되면서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언덕 위에서는 이국적인 풍차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는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바람의 언덕을 내려오게 되면 입구 좌측으로 해상 스카이워크가 있습니다. 총길이 약 130m 정도의 스카이워크입니다. 천천히 산책하면서 바다를 조망하기 좋으니 들러서 가보시기 바랍니다.

 

어느 정도 해가 지고 있어서 동굴 포토존 장소인 근포 땅굴로 이동을 했습니다.

 

 

 

근포땅굴마을


위치: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저구리 423
문의 전화: 055) 639-6532 (남부면 자치행정팀)
입장료 무료
이용시간: 상시 개방
주차비 무료

 

근포땅굴을 방문하실 때는 내비게이션에 '근포땅굴주차장'을 검색하시면 됩니다.

 

근포마을 뒤편으로 바닷가에는 길이 30m - 50m, 높이 5m 정도의 총 5개의 땅굴이 있습니다. SNS를 통해 동굴 사진 촬영 명소로 떠오르게 된 근포 땅굴의 역사는 사진처럼 아름답지는 않습니다. 동굴의 생겨난 목적은 일제 강점기 시절 일본군이 포진지로 사용하기 위해 굴착을 진행하다 1945년 광복이 되면서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일부 동굴은 축양장 창고로 활용되고 있으며, 나머지 땅굴은 방치 중입니다.

 

 

동굴 내부에서 바다를 향하여 사진을 촬영하는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근포땅굴의 사진 찍는 팁은 노을이 지는 무렵에 사진을 촬영하는 것입니다. 해가 질 무렵에 찍는 동굴 사진은 그 실루엣과 동굴 밖으로 보이는 바다의 색감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근포 땅굴을 방문했을 당시에 동굴은 3개가 있었습니다. 이미 사진 촬영 장소로 유명한 만큼 사진을 찍기 위해 사람들이 차례로 줄을 서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동굴 사진을 제대로 찍기 위해서는 삼각대를 꼭 챙겨가시기를 추천드립니다. 현재 보시는 사진은 아이폰 기본 카메라로 촬영한 무보정 사진입니다. 근포땅굴 사진 찍는 팁은 '초점을 고정하신 뒤 밝기를 20 - 30% 낮추신 후 촬영' 하는 것입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방문하셔서 밝기를 낮추시면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실루엣 사진을 촬영하실 수 있습니다.

 

비가 온 뒤 방문을 하시면 바닥에 고여있는 물에 비친 풍경을 담으실 수 있습니다. 바닥의 고인 물이 바다와 노을의 풍경을 한층 더 부각해 멋진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앞서서 사진을 촬영하는 동굴이 3개 있다고 말씀드렸습니다. 그중 실루엣을 촬영할 수 있는 동굴은 2개입니다. 첫 번째 동굴을 지나 제일 안쪽 동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SNS에서 유명해진 동굴은 첫 번째 동굴이지만, 기다림이 지루하신 분들은 끝쪽 안쪽 동굴을 추천드립니다. 비교적 사람이 적은 탓에 여유롭게 촬영을 할 수 있었습니다.

 

 

동굴 앞쪽으로 보이는 남해바다의 색감이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노을이 지는 시간에 방문을 추천드린 이유입니다. 노을과 바다의 색감 조화가 경이로운 근포 땅굴 마을입니다.

 

 

사진 촬영을 모두 마친 후 주차장이 있는 장소로 돌아와서 바라본 하늘입니다. 동굴 앞에서 바라본 노을과 또 다른 색깔의 하늘이 펼쳐집니다.

 

끝으로

최근 유명세를 타면서 사진 촬영 장소로 떠오르고 있는 근포땅굴과 거제도 가볼 만한 곳으로 바람의 언덕을 알아보았습니다. 근포땅굴은 아름다운 동굴 사진 촬영 명소라는 이름 뒤에 포진지로 사용되기 위해 지어진 모순된 유래가 있었습니다. 단순히 핫플레이스라고 알고 방문했을 때에는 약간 마음이 숙연해지기도 했습니다.

 

한국관광공사 데이터에 따르면 거제도에는 해마다 2천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을 합니다. 그중 빠지지 않고 떠오르는 관광 명소 바람의 언덕과, 약간은 생소했지만 지금은 인생 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이색적인 장소 근포동굴이 있습니다. 아직 여행을 계획을 정하진 못한 분들에게 거제도로 여행 가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거제도에서 가볼 만한 곳을 찾고 계시다면 이국적인 여행지 외도와 특이한 외관의 성벽이 유명한 매미성을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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