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크라운 스포츠 SUV 페라리 프로산게 닮은 모습으로 출시

 

지난 10월 6일 도요타(Toyota) 자동차는 일본에서 크라운 스포츠(Crown Sports)를 출시했습니다.

 

새로운 하이브리드(HEV) 엔진이 장착된 크라운 스포츠가 11월부터 일본에서 출시합니다. 추후에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도 함께 출시 예정입니다. 페라리 프로산게의 모습을 닮은 중형 SUV 크라운 스포츠(Crwon Sports)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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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 크라운 스포츠 (Toyota Crown Sports)

 

 

1955년부터 생산되어 온 세단인 크라운이 브랜드화를 진행하며 4가지 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습니다.

 

최근에 국내에 출시한 크라운 크로스오버와 크라운 세단, 크라운 에스테이트 모델이 있습니다. 그중 크라운 스포츠가 중형 SUV를 담당합니다. 출시 전부터 페라리 프로산게를 닮은 디자인으로 화제가 되어온 SUV입니다.

 

길게 뻗은 후드 라인이 인상적인 크라운 스포츠, 성능과 제원 가격 및 출시일까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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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제원 및 디자인

크라운 스포츠(Crown Sports)는 2.5리터 엔진이 적용되었습니다.

 

2.5리터 엔진과 니켈 수소 배터리팩을 합친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됩니다. 저속에서의 응답성이 향상되고, 고속에서의 직가속력이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개선된 연비가 적용되었습니다.

 

시스템 출력은 172kW로 최대 234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페라리 프로산게 모습을 한 중형 SUV

차종	전장	전폭	전고	휠베이스
크라운 스포츠	4,720mm	1,880mm	1,565mm	2,770mm
스포티지	4,660mm	1,865mm	1,660mm	2,755mm
싼타페	4,830mm	1,900mm	1,720mm	2,815mm

 

도요타 크라운 스포츠는 페라리 프로산게의 모습을 닮은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측면에서 바라보았을 때 크로스오버다운 스포티한 옆모습을 보여줍니다.

크라운스포츠 전장은 4,720mm, 휠베이스는 2,770mm입니다. 기아 스포티지보다 약 6cm 정도 길며 휠베이스는 약 1.5cm 깁니다. 현대 싼타페보다 약 11cm 짧고 휠베이스는 4.5cm 짧습니다.

중형 SUV에서는 길고 낮은 형상을 가지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쿠페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전륜 구동 기반 방식을 채택하였으며 앞쪽 오버행이 긴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대 21인치 알루미늄 휠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차체 하단의 클래딩이 휠 모양을 강조해 주는 모습입니다.

 

 

전면부 길게 뻗은 후드 라인

도요타 크라운 스포츠의 길게 뻗어있는 후드 라인이 페라리 프로산게의 모습을 떠올리게 합니다.

전면 엠블렘 하단을 가로지르는 두 줄의 DRL이 스포티한 전면 디자인을 부각해 줍니다.

하단 그릴은 격자무늬로 채워져 있습니다. 좁고 길게 뻗어있는 주간 주행 등이 스포츠카를 연상하게 만드는 디자인입니다.

 

 

쿠페의 모습을 한 후면부

토요타 크라운 스포츠의 후면 루프 라인은 쿠페의 형상을 띠고 있습니다. 쿠페처럼 부드럽게 떨어지는 후드 라인과 낮고 길게 표현된 옆라인이 쿠페와 크로스오버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후면 펜더는 역동적이고 낮은 무게 중심의 느낌을 더해주며 D필러에서 타이어까지 드라마틱하게 확장되어 떨어집니다.

머플러는 요즘 추세답게 겉에서 보이지 않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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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SUV 놀라운 연비

도요타 크라운 스포츠(Crown Sports)는 2.5리터 하이브리드 엔진이 탑재됩니다.

 

전륜 구동 방식이며 후륜 구동을 지원합니다. 172kW의 힘을 내며 최대 234 마력의 힘을 발휘합니다.

크라운 스포츠의 연비는 WLTC 기준 리터 당 21.3km/L 연비를 자랑합니다. 시가지 모드에서 리터 당 19.1km, 교외 모드에서 리터 당 22.7km, 고속도로 모드에서 21.6km의 연비 수준을 보여줍니다.

실 연비는 리터당 20km 정도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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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

토요타 크라운 스포츠 실내 색상은 샌드브라운과 블랙 배색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운전자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가치에 맞게 디자인되어 출시되었습니다.

 

 

아일랜드 아키텍처 디자인

도요타 크라운 스포츠는 아일랜드 아키텍처 디자인을 채용하였습니다. 아일랜드 아키텍처란 디스플레이어 기어, 변속기 등을 하나로 묶어서 만드는 컨셉을 말합니다. 운전석과 조수석의 비대칭으로 배치하여 독특한 디자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조수석은 입체감이 있으며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운전석은 운전자가 운전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줍니다.

 

12.3 인치 디스플레이

실내 디지털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는 모두 12.3인치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습니다. 운전자의 편의에 따라 4가지 모드와 3가지 레이아웃을 지원합니다.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전자식 기어 레버가 적용되었으며 크라운만의 4 스포크 스티어링 휠이 적용되었습니다. 10개의 도요타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은 조용한 실내에 품질 높은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실내 공간은 비교적 평범

실내 공간은 중형 SUV만큼의 실내 공간을 자랑합니다. 2열 무릎 공간은 넓은 편이긴 하나 적당한 수준입니다. 트렁크 공간은 397L로 중형 SUV 수준의 공간을 보여주며 2열 폴딩 시 골프백 4개까지 수용이 가능합니다. 천장에는 파노라마 썬루프가 있어 차체의 개방감을 더해줍니다.

 

안전 사양(ADAS)

안전사양(ADAS)은 도요타 세이프티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서라운드뷰, 긴급 조향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등의 안전 사양이 적용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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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일 및 가격

도요타 크라운 스포츠(Crown SportsZ)는 10월 6일 일본에서 출시 공개를 했습니다. 11월 중으로 일본에서 출시됩니다. 최근 크라운 크로스오버가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도요타 코리아는 연이어 크라운 스포츠의 빠른 출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장 반응이 좋으면 빠르면 내년 상반기에 국내 출시를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압도적인 연비 합리적인 가격

크라운 스포츠는 일본에서 출시가 완료되었습니다. 엔화로 590만 엔, 한화로 약 5,30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중형 SUV에서는 보기 힘든 리터 당 21.3km 연비에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출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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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최근 출시된 크라운 크로스오버를 따라 국내 출시에 성공할지가 기다려지는 크라운 스포츠입니다. 페라리를 닮은 디자인과 리터당 20km가 넘는 연비를 자랑하는 중형 하이브리드 SUV입니다. 매력적인 디자인과 가격 경쟁력을 갖춘 크라운 스포츠입니다. 국내 출시가 앞당겨지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도요타 크라운 스포츠입니다.